'마약옥수수빵' 삼송빵집, 연내 베트남 전역에 10개 매장 오픈한다

  • 김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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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17   |  발행일 2021-08-18 제15면   |  수정 2021-08-18 14:19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한류열풍 동남아로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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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삼송빵집 본점 전경. <삼송BNC 제공>

'마약옥수수빵'과 '삼송빵집'으로 잘 알려진 대구 지역기업 삼송BNC가 베트남 진출을 앞두고 있다.


삼송BNC에 따르면 올해 말 호치민 매장 2곳을 시작으로 베트남 전역에 10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삼송BNC는 지난해 2월 베트남 현지 기업 메사그룹(Mesa Group)과 베트남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협상은 중단됐지만 화상회의 등을 통해 매장 오픈 실무 협의를 진행중이다.


메사그룹은 베트남 100대 민관기업 중 하나로 식음료 유통 및 미디어 운영, 부동산 개발업 등을 하고 있다. 직원은 1천5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글로벌 제품인 질레트, 다우니, 오랄비 등 제품을 유통한다.


삼송BNC 측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한류열풍이 부는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박성욱 삼송BNC 대표는 "메사그룹이 베트남 시장 내 상표권 등록 및 삼송빵집의 독점 프랜차이즈 영업권을 가지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매장 오픈 시점이 미뤄진 상태지만 올해 연말에는 베트남 현지 매장을 오픈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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