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대구단편영화제 오는 25일 개최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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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23  |  수정 2021-08-18 11:36  |  발행일 2021-08-23 제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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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대구단편영화제 공식 포스터.대구단편영화제 사무국 제공

제22회 대구단편영화제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열린다. 올해는 'WE PLANT FILM(영화를 심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과 롯데시네마 프리미엄 만경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국내경쟁 총 946편(극 751편, 애니 149편, 다큐멘터리 20편, 혼합장르 26편), 지역 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애플시네마 총 29편(극 24편, 다큐 5편)으로 코로나19 상황에도 어느 때보다 많은 작품이 출품됐다. 그 중 국내경쟁 35편(극영화 25편, 애니메이션 4편, 다큐멘터리 4편, 다큐애니 1편, 실험다큐 1편), 애플시네마 8편(극영화 7편, 다큐멘터리 1편)이 치열한 예심을 통과해 상영될 예정이다.

올해 국내경쟁 예심위원 8인은 "전 세계가 겪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영화 만들기에 대한 열망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 영화시장은 극장 중심으로 만들어져 왔기에 코로나 시대 이후에 이 산업이 어떻게 될지 예측하기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영화인들이 영화 만들기를 멈추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것에 저희 심사위원들은 희망과 위로를 받았다"며 창작자들에게 격려를 건넸다.

대구단편영화제 감정원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부대행사를 최소화하고, 온라인 프로그램을 늘릴 예정이다. 공식 SNS 채널에서 사전 개막 영상 등 더 다양한 영상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영화제의 나아갈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올해도 개막식 행사 대신 개막 사전 영상이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대구단편영화제 대상작 '그녀를 지우는 시간'의 주연 배우 박수연이 사전 개막 영상에 참여했다. 사전 개막 영상은 영화제 소개 및 개막작, 경쟁작 소개 등 제22회 대구단편영화제를 샅샅이 분석한다. 그중 박수연 배우와 함께 유튜버 리드무비의 참여 또한 눈길을 끈다.

경쟁작과 디자이너를 1대 1로 연결, 새로운 영화 포스터를 만드는 'DIFF N POSTER' 전시는 지난 12일부터 폐막일인 오는 31일까지 아트랩 범어(구 범어아트스트리트) 오픈갤러리 B관과 북성로 대화의장에서 열린다. 올해 경쟁작 중 42편이 'DIFF N POSTER'로 제작됐다.

제22회 대구단편영화제는 전 좌석 사전예매, 좌석 띄어앉기 등 코로나19 방역기준을 준수한다. 상영시간표 및 자세한 사항은 대구단편영화제 홈페이지(dif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매는 현장 예매 없이 온라인을 통한 사전 예매로만 가능하다.(053)629-4424).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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