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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회 대구단편영화제에서 영화 '나랑 아니면'으로 지역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박재현 감독이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22회 대구단편영화제 사무국 제공> |
대구에서 매년 열리는 전국경쟁영화제인 '제22회 대구단편영화제가' 지난달 30일 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짓고 폐막했다. 올해 영화제는 'WE PLANT FILM(영화를 심다)'란 슬로건 아래 대구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과 롯데시네마 프리미엄 만경에서 진행됐다.
국내경쟁부문 대상은 이탁 감독의 '불모지'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고 같은 부문 우수상은 김태양 감독의 '달팽이'에게 돌아갔다.
지역경쟁(애플시네마)부문 대상은 전주국제영화제 단편영화 부문 감독상을 수상한 박재현 감독의 '나랑 아니면'이, 같은 부문 우수상은 김선빈 감독의 '고백할거야'에 돌아갔다. 박재현·김선빈 감독은 대구영화학교 출신의 신인 감독이다.
1천만 원을 지원받는 지역영화 피칭포럼 제작지원상은 김현장 감독의 '빛의 미래'가 받았다. 관객상은 황다슬 감독의 '니가 일주일 넘게 연락이 없어서'가 차지했다.
이번 대구단편영화제에는 국내경쟁 부문 총 946편, 지역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애플시네마 부문에서 총 29편이 출품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어느 때보다 많은 작품이 출품됐다. 그중 국내경쟁 35편, 애플시네마 8편이 치열한 예심을 통과해 상영됐다.
경잭작 외에도 지역 기반 제작 장편영화 초청 등을 통해 대구단편영화제만의 새로운 시각과 방향성을 가지고 진행됐으며, 일반 관객과 영화애호가들로부터 긍정적인 반향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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