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평리1동 도시재생 사업계획도. <대구 서구청 제공> |
대구 서구 평리1동에 2025년까지 도시재생 사업이 이뤄진다.
3일 서구청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제2차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평리1동이 최종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로 4년이다. 사업비는 총 105억 원으로 국비 70억 원, 시비 35억 원이 투입된다.
쪽방촌 주변 환경정비, 주차 공간 조성, 주민 커뮤니티센터 건립, 노후주택 집수리지원, 주민 역량강화를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이 추진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평리1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쪽방촌 주변 환경을 정비하게 됐다"면서 "부족한 주차 공간 확충, 노후주택 집수리사업 등을 통해 평리1동을 쾌적한 주거환경과 활력이 넘치는 마을로 만들겠다"고 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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