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초기 성장 지원 '넥스트라이즈 C-IR 2021' 성황리 막내려

  • 오주석
  • |
  • 입력 2021-10-19 17:00  |  수정 2021-10-19 17:25  |  발행일 2021-10-19
2021101901000587500023551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 초기창업패키지 넥스트라이즈 C-IR 2021 행사 모습.<대구창경 제공>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의 초기 성장을 지원하는 초기창업패키지 넥스트라이즈 C-IR 2021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4일 초기창업패키지 넥스트라이즈 C-IR 2021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넥스트라이즈 C-IR 2021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초기 혁신기업의 사업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초기창업팀이 주관하고 대경기술지주, 예원파트너스, 와이앤아처,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가 기업발굴부터 함께하며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날 발표한 기업은 ▷ 라이더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배달대행 플랫폼의 옐로우퓨처 ▷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교체가 가능한 LED 패브릭박스 개발한 마즘 ▷스마트 의류관리기 원포미 드레스룸을 개발한 제이투글로벌 ▷ 퍼스널 모빌리티용 공기주입식 폴더블 헬멧 '에어라이드'를 개발한 오라운드 ▷ 자동차 실내 살균 탈취장비를 선보인 제로케이 ▷ 야외활동에 전기없이 사용가능한 스팀온수매트를 개발한 초송 등 6개 기업 IR무대을 선보였다.

행사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벤처 케피탈(VC), 엔젤투자자 등 투자기관 심사역 40여 명이 참여해 초기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재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최근 센터가 육성하는 초기 스타트업의 매출증대 및 투자유치 등 가시적 성과들이 창출되고 있다"라며 "지역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성장과 도약의 발판이 마련하기 위해 벤처 케피탈, 엑셀러레이터 등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