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산단 지난달 수출액 11% 24억5천100만달러 증가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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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0 18:09  |  수정 2021-10-20 18:16  |  발행일 2021-10-20
수입액은 23% 11억9천300만달러 늘어

지난달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수입·수출액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구미산단의 지난달 수출액은 24억5천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2억1천400만달러)에 비해 10.7% 증가했다. 수입액은 11억9천300만달러로, 전년 동월(9억7천300만달러) 대비 22.6% 늘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한 12억5천800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은 전자제품(22%)·기계류(6%)·플라스틱류(14%)·알루미늄류(22%)·섬유류(27%)·화학제품(32%)은 증가했으나, 광학제품(-14%)·유리제품(-12%)은 감소했다. 수출국별로는 중국(32%)·미국(2%)·유럽(26%)·일본(44%)·중남미(3%)로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베트남(-41%)·동남아(-22%)·중동(-50%)·홍콩(-27%)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전자부품(22%)·광학제품(18%)·화학제품(4%)·비철금속류(172%)·섬유류(215%)·철강제품(22%) 등 주요품목 대부분 증가했으나, 기계류(-2%)의 수입은 감소했다. 수입국별로는 동남아(8%)·일본(40%)·중국(51%)·유럽(91%)·미국(2%)·중남미(895%)·홍콩(4%)·중동(744%) 등 대부분 증가했지만, 베트남(-4%)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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