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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를 통해 국내 첫 론칭하는 라이프 스타일 중심의 가구 '디-오(The-O)'상품.<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
대구지역 유망 스타트업인 상진(Sangjin)의 라이프 스타일 중심의 가구 '디-오(The-O)'가 와디즈를 통해 국내에서 론칭한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2021 C-Seed 청년 스타트업 육성사업 보육 기업인 상진은 2018년 첫 제품인 스툴.디(Stool.D)를 제작해 두바이 디자인 위크에 참여, 2019년 '우리의 미래를 보여주는 150개 디자인 발명품'과 '올해의 디자인 TOP11'에 선정됐고, 2021년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도 본상을 수상한 보기 드문 지역 유망 가구 기업이다.
이번 와디즈 펀딩으로 판매되는 제품인 The-O는 디자인 운동가구로 인테리어 소품과 운동기구, 가구 등 복합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운동가구이며 화이트·블랙 등 7가지의 색상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론칭된 The-O는 와디즈 펀딩을 통해서만 구입 가능하며, 소비자가는 최대 4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품은 펀딩 종료 후 차례대로 배송될 예정이다.
펀딩 첫날인 5일부터 목표 금액을 200% 초과 달성한 The-O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공간 와디즈,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 문화복합공간, 대구 무인로봇카페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박상진 상진 대표는 "운동기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기능과 디자인의 요소를 융합한 시도가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창업을 결심했다"며 "혁신적 디자인으로 세계적 반열에 오른 다이슨과 그의 회사처럼 상진도 미래의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디자이너와 그 회사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창조경제센터 이재일 센터장은 "국제적인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상진과 같이 대구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지원책을 계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