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문대 정시] 구미대, 취업률·장학금 지급 전국 최상위권

  • 백종현
  • |
  • 입력 2021-12-27  |  수정 2021-12-27 08:16  |  발행일 2021-12-27 제13면
교육부 국제화사업 '3관왕'

글로벌 인재육성에 적극적

2021122501000738300030051
2021122501000738300030052

구미대는 취업률과 장학금에서 전국 최상위 대학으로 잘 알려진 대학이다. 구미대는 대학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인 특성화 교육역량과 산학협력, 글로벌 경쟁력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대학으로 교육부가 선정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대학(WCC대학)이기도 하다.

구미대는 2010년부터 5년 연속 전국 1위(교육부 발표 전문대 '가·나'군별)를 차지하며 취업특성화 대학으로 명성을 높였다. 또 최근 10년간 평균취업률에서도 81.1%(대학알리미 발표기준)를 기록하며 전국 1위(졸업생 500명 이상 기준)를 차지하며 취업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졸업생 10명 중 8명이 취업에 성공하고 있는 셈이다. 최근 8년간 대기업 취업률이 40.5%를 기록해 취업의 질이 높은 것도 큰 강점이다.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이 연평균 등록금의 70%를 6년간 상회하고 있고 최근 3년간은 80%를 넘어섰다. 올해 8월 대학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구미대는 학생 1인당 지급한 연평균 장학금이 482만원으로 전국 1위(재학생 2000명 이상 기준)를 차지했다.

최근 6년간 기준해 2015, 2016, 2019, 2020년 4년간 전국 1위(재학생 3천~5천명 이상)를 기록할 정도로 장학금 지급률은 매우 높은 편이다. 지난해 연평균 기준 장학금(482만원)에 등록금(574만원)을 대비하면 한 해 등록금 평균 부담액은 100만원 이하가 된다. 장학금 수혜율도 높아 10명 중 9명 이상이 장학 혜택을 받고 있다.

글로벌 허브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제경쟁력도 구미대만의 빠질 수 없는 강점이다. 구미대는 2017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orld Class College)'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구미대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까지 10년간 세계 20개국에 2500여 명이 출국해 매년 250명이 넘는 해외연수생을 파견했다.

구미대는 국내 유일하게 교육부의 국제화사업 3관왕을 차지한 대학이기도 하다.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발표한 '2016년 정부초청 외국인 전문학사과정 장학생 선발 사업'(전국 5개 대학), 'K-Move 스쿨'(전국 13개 대학), '외국인 유학생 유치ㆍ관리역량 인증대학'(전국 9개 대학)에 선정됐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백종현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