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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LG엔솔 대표주관사인 KB증권에 따르면 전날 7개 증권사 평균 경쟁률은 20.48대 1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청약증거금은 32조6467억원을 기록했다. 청약 참가자수는 237만5301명, 청약주식수만 2억1765만주에 이른다.
경쟁률을 증권사별로 보면 △미래에셋증권 95.87대 1 △하나금융투자 28.59대 1 △KB증권 25.24대 1 △신한금융투자 15.87대 1 △신영증권 11.46대 1 △대신증권 9.87대 1 △하이투자증권 8.76대 1로 집계됐다.
엘지엔솔 공모금액은 12조7500억원으로 국내 기업공개 사상 최대 규모다. 공모주식의 25%인 1062만5천주를 일반에 배정한다. 이 중 50%는 10주(증거금 150만원) 이상을 청약한 모든 투자자에게 같은 물량을 나눠주는 균등 방식으로, 50%는 청약한 주식 수와 증거금에 따라 나눠주는 비례 방식으로 배정된다. 이에 따른 균등 배정물량은 531만2500주로 청약건수가 265만건보다 많으면 1∼2주를 받게 된다.
배정된 주수를 제외한 청약증거금의 환급은 21일이며, 상장은 27일로 예정돼 있다.
한편, 눈치작전이 치열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은 청약 마지막날인 19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어제에 이어 미래에셋증권이 150.48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하나금융투자가 50.22대1, KB증권이 45.31대1 순위로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이어 신한금융투자 30.57대1, 대신증권 30.10대1로 비슷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신영증권이 28.12대1, 하이투자증권은 26.97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증권사에서는 오후 2시~4시 에는 혼잡이 예상되니 미리 청약을 신청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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