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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상 구미시의장 |
"구미형 일자리 사업인 LG BCM 양극재 공장을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함께 존재하는 만큼, 현재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전성기 회복에 앞장서겠습니다."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국민의힘)은 "올해는 구미시의원 모두가 경제회복과 코로나19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는 다짐으로 42만 구미시민에게 신뢰받는 새로운 시의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새해 소망을 밝혔다.
그는 "1988년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32년만인 지난해 12월 전면 개정돼 지난 13일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면서 "구미시의회는 완벽한 지방자치의 첫걸음에 필요한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지방의회 운영 자율화, 의정활동 투명성 강화, 지방의원 겸직 금지 명확화 등으로 대의 기관의 역할에 더욱 을 충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지방의회의 자율·전문·책임성이 한층 강화된 만큼 지방의회 사무직원 임용권, 입법과 예산심의, 행정사무 감사 지원 인력 충원을 통해 기초의회의 독립과 전문성을 높이고, 의정활동의 내용 및 성과 공개로 투명·책임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원의 이해 충돌 방지에 필요한 시의원·사무직원의 철저한 교육으로 시민 중심의 지방자치 틀을 확고히 다져 대의기관 역할 수행에 빈틈이 없도록 이끌어가겠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구·경북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통합 신공항과 민생경제 안정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구미시와 손을 맞잡고 소통하면서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 구미시의회가 본연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구미시민의 아낌없는 성원과 함께 2022년 42만 구미시민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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