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 제16회 'DIMF 창작지원사업' 뮤지컬 5편 선정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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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3-07 11:45  |  수정 2022-03-07 13:21  |  발행일 2022-03-09 제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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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DIMF 창작지원작 '조선변호사'의 한 장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이하 DIMF)이 제16회 'DIMF 창작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5편의 신작 뮤지컬을 발표했다.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DIMF 창작지원사업은 대본과 음악 공모로 신작 뮤지컬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5년간 신작 뮤지컬 개발 및 해외 진출 지원을 통한 글로벌 콘텐츠 육성 등 성과를 쌓아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월3일부터 24일까지 접수를 진행해 역대 최다인 총 73개의 작품이 지원했다. 작품의 우수성, 발전 가능성, 대중성 등 다각도의 심사 결과 총 5개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 작품은 △메리 애닝 △봄을 그리다 △산들 △인비저블 △BRAHMS 이다.

'메리 애닝'은 지질학과 고생물학 발전에 이바지했으나 인정받지 못했던 여성 과학자의 서사를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이다. '봄을 그리다'는 현생과 전생을 오가는 극 전개로 두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을 담아낸다. '산들'은 군견병 김 병장과 군견 산들의 우정을 휴머니즘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인비저블'은 '반지의 제왕'의 소설가 톨킨, '나니아 연대기'의 소설가 루이스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풀어낸다. 'BRAHMS '는 브람스, 슈만, 클라라 등 실존 인물들의 편지와 자서전을 기반으로 극을 전개한다.

선정된 작품들은 약 4개월간의 무대화 과정을 거쳐 오는 6월24일부터 열리는 제16회 DIMF에서 공개된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올해 사업은 역대 최다 지원이라는 양적인 성과 외에도 소재의 다양성, 신선한 오브제를 활용한 새로운 시도 등 한국 창작 뮤지컬의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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