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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대구 운동본부는 24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5층 강당에서 대구경제발전 5대 프로젝트 발표행사를 가졌다.뉴대구 운동본부 제공 |
김형기 뉴대구 운동 공동대표는 24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5층 강당에서 '대구경제발전 5대 프로젝트' 발표행사를 가졌다.
이번 발표는 지난 21일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에게 전달한 내용을 지역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였다. 5대 프로젝트는 ▲경부고속도로 구미-영천 구간 직선화 및 낙동·금호 밸리 ▲구마고속도로 대구 도심 구간 복층화 ▲첨단 복합 의료 연구 중심병원 ▲메타시티 대구(Metacity Daegu) 추진 ▲국립근대 미술관 건립(이건희 근현대미술 컬렉션) 등이다.
김 대표는 경부고속도로 구미 영천 구간 직선화 및 '낙동금호밸리'에 대해 "북구미 IC에서 영천까지 새로운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대신 기존 경부고속도로는 일반도로화 해 인근 부지를 개발하는 것"이라며 "여기에 대기업 본사, 해외기업, 4차 산업 관련 기업 등을 유치해 '낙동금호'산업밸리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마고속도로 대구도심구간 복층화는 구마고속도로 도심통과구간 (금호JC~달성IC, 옥포JC)을 복층화해 대구 서부지역의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기존 고속도로는 일반도로화해 주변 지역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서대구 역세권 개발, 성서공단 스마트화, 화원 옥포의 넓은 지역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또 대구 첨단 의료 복합 단지의 산·학·연 기관을 연계해 복합 의료기능과 산업을 동시에 발전 시켜 대구와 영천·경주·포항까지 고급 의료서비스 제공하는 복합 의료 연구 중심 병원 구축하는 것이다.
메타시티 대구(Metacity Daegu)는 행정·경제·의료복지·문화·교육 등 5개 영역을 메타버스 환경으로 구축해 시민들에게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경제발전도 주도하게 된다. 대구 주요 부지에 국립근대미술관을 건립,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하면 스페인 빌바오 효과처럼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를 기대할 수 있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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