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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수(오른쪽) 영남일보 사장과 이기명 사진예술 대표가 31일 영남일보 19층 회의실에서 NFT콘텐츠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손동욱기자 dingdong@yeongnam.com |
영남일보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기명 사진예술 대표와 노병수 영남일보 사장 등이 참석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영상·사진 등의 고유 자산을 위·변조가 불가능하도록 고유 인식 값을 부여해 발행한 토큰이다.
영남일보는 국내 언론사 최초로 NFT 플랫폼인 '캔버스'를 운영 중이며, 사진예술은 한국매그넘 에이전트 대표인 이기명씨가 운영하는 사진전문 월간지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캔버스를 활용해 △사진 문화예술 활성화 위한 신규 사업 발굴 △사진작가 지원을 통한 문화예술 활성화 △사진 문화예술 분야 DB 확보 및 NFT 사업화 자문 및 컨설팅 △NFT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등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기명 사진예술 대표는 "복제가 전제가 되는 사진예술 분야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디지털 인증"이라며 "영남일보와 함께 사진 분야 NFT 활성화를 통해 사진작가와 업계, 그리고 사진산업 전반에 확장성이 커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노병수 영남일보 사장은 "사진예술과의 NFT 업무협약을 통해 영남일보가 사진예술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시장성을 제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홍석천

손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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