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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운전면허교실. 의성경찰서 제공 |
의성경찰서가 운영하는 운전면허 교실에 참가한 결혼이주여성 중 10명이 지난달 29일과 14일 치른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각각 합격했다.
다문화가족의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 개설한 이 강좌를 통해 경찰이 교재 지원과 교통법규 교육 등에 주력한 결과, 1차에는 13명 중 6명이, 2차에는 6명 중 4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
최미섭 의성경찰서장은 "결혼이주여성뿐만 아니라 국내 정착을 원하는 외국인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경찰이 할 수 있는 역할과 범위 내에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마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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