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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개최된 대구상공회의소 창립 116주년 기념식에서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 제공> |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는 지난달 29일 대구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대구상공회의소 창립 116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권영진 시장, 김태호 대구지방국세청장, 김윤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해 지역경제,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및 근로자를 포상하고 창립 116주년을 축하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구경제의 중심인 대구상공회의소의 창립 116주년을 축하드린다. 특히 5+1 신산업 중심으로 대구의 경제 체질 혁신으로 전국 무역수지가 적자임에도 대구는 2억 6천만 달러 흑자를 낼 수 있었다.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지역경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앞장선 상공인들께 감사하다 "고 했다.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권영진 시장의 지난 8년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미래 산업 육성 기반 마련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회장은 "5월10일 출범하는 정부는 기업의 투자와 경영활동을 가로막는 규제 혁파를 국정운영의 첫 번째 과제로 삼겠다고 했다. 정부 정책변화에 따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구시장 표창을 △엘앤에프 최수안 대표이사 △성호철강 강부만 대표이사 △백광테크 백운일 대표이사 △미키코리아 이근성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대구지방국세청장 감사장은 △이투컬렉션 이용철 대표이사, 대구고용노동청장 표창 △미래첨단소재 윤승환 대표이사,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오대 김창현 대표이사, 대구지방조달청장 표창은 △금오조경개발 김경옥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은 △엘에스메카피온 이상준 대표이사 △대전사 신명계 대표이사 △백두에프앤에스 최윤석 대표이사 △봉성유리 이수곤 대표이사가 받았다. 또한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은 △농협우리음료 김성환 대표이사 △튜링겐코리아 강연자 대표이사 △에이엘테크 이원희 대표이사 △농협은행 대구중동금융센터 김복주 기업금융지점장 △한국부동산원 김조연 과장 △대주기계 김철용 팀장 △대구시 임경란 통상지원팀장(국제통상과)·박영규 주무관(경제정책과)·박시영 주무관(창업진흥과) △대구시 달성군 배진량 주무관(일자리경제과) △대구경북연구원 김병태 연구위원이 수상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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