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尹, 어린이날 뜻깊은 시간 …청와대에서 마지막 어린이날 행사도 열려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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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05 17:20  |  수정 2022-05-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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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어린이날인 5일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청와대 어린이 초청행사'에서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벽지 분교 및 개교 100주년을 맞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초청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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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어린이날인 5일 오전 자택이 있는 서초구 주상복합단지 내에서 입주민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학생들을 청와대로 초청했다.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이전함에 따라, 청와대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어린이날 행사라는 의미가 더해졌다.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전교생이 함께할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정원이 적고 벽지에 있는 분교 학생들이 초청됐다.충북 소재 동이초등학교 우산분교장, 경남 부림초등학교 봉수분교장, 전북 번암초등학교 동화분교장, 전남 마산초등학교 용전분교장이다.또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개교 100주년이 되는 경북 청도군 풍각초등학교 학생들이 초청됐다.

청와대 정문에서는 정부를 대표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어린이들을 맞이했다. 이어 영빈관으로 이동한 어린이들은 놀밥(놀이가 밥이다) 선생님과 함께 점심식사를 가진 뒤 영빈관 앞에서 대통령 경호처에서 마련한 경호 차량 체험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를 잘 이겨낸 어린이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라며 "앞으로는 어린이들이 마스크를 벗고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돼 기쁜 마음"이라고 말했다.또 "어린이들 모두가 건강하고 씩씩하게 다양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이날 자신이 거주하는 서울 서초구 한 아파트의 이웃 어린이들과 사진을 촬영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당선인은 어린이날을 맞아 이웃 어린아이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변인실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해당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요청에 따라 이뤄졌고, 오전 11시쯤 시작해 약 50분간 이어졌다.

앞서 윤 당선인은 어린이날을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뛰어놀 수 있는 건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어린이날이다. '아이를 키우는 데 마을 하나가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며 "아이가 온전하게 자라나는데 참으로 많은 애정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말"이라고 적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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