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사월 태왕아너스', 수성학군에 지하철 2호선 사월역 초역세권…최고 27층 5개동 440여 가구 올 하반기 분양

  •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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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8   |  발행일 2022-05-18 제13면   |  수정 2022-05-18 08:45
수요자 선호도 높은 84㎡ 구성
풍부한 일조·조망권 설계 반영
달구벌대로·수성IC 교통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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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 태왕아너스(가칭)' 조감도. <태왕 제공>

<주>태왕(대표이사 회장 노기원)은 대구 수성구 사월동에 공동주택 440여 가구를 올 하반기 공급할 예정이다.

대구시 수성구 사월동 442 일원에 위치한 '사월 태왕아너스(가칭)'는 대지면적 2만2천253.5㎡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5개동 440여 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공급 가구 수를 살펴보면 △84㎡ A타입 370가구(예정) △84㎡ B타입 78가구(예정)로 전 가구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4㎡ 단일면적으로만 구성했다. 특히, 사업지구의 대지 모양새는 가로가 길어 대부분 가구에서 풍부한 일조권과 조망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게 특징이다.

'사월 태왕아너스'는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과 직선거리 100여m 정도의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게다가 대구 도심을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근 수성 IC와 최근 전 구간 개통한 대구 4차 순환선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시내외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교육환경은 대구지역 최고의 수성학군을 자랑한다. 인근 매호초등까지는 직선거리 350여 m 정도로 가깝고, 시지지역 자체가 전통적으로 교육여건이 우수해 주거 만족도가 뛰어난 곳이다.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로부터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축아파트가 귀한 시지지구에서는 공동주택 신규공급을 반기는 상황이다. 시지지구는 수성구 시지동, 신매동, 매호동, 욱수동 일대 28만평 규모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1992년부터 개발에 나서 신축 아파트보다는 오래된 아파트가 밀집돼 있다.

구축 아파트 연식이 쌓여가고는 있지만 수성구 내에서도 교육환경이 좋고 쾌적하며 도심 접근성이 양호해 주거 만족도와 선호도가 뛰어나다. 이 같은 배경에는 중·고교 진학을 앞두고 수성학군 진입을 노리는 경산·청도·영천지역은 물론, 대구지역의 인근 동구 등지에서도 유입인구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단지 주변의 뛰어난 자연환경도 주택 수요자들을 유혹한다. 단지와 맞닿은 욱수천과 주변에 잘 정비된 산책로 및 운동 시설은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인근 중산지 호수공원,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은 대구스타디움, 욱수골, 성암산, 경산 남천 등은 수성구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장한다.

상품성 극대화를 위한 태왕의 세심한 노력도 살펴볼 만 하다. 태왕은 지역 건설 명가를 대표하는 태왕아너스만의 남다른 상품성을 접목시킬 방침이다. 단지 배치는 가로로 긴 대지의 장점을 살려 대부분 가구에서 풍부한 일조권과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했다. 입주민의 편리한 주거환경을 위한 다양한 상품 아이템은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다. 대구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시지지구는 수성구 안에서도 주거 및 교육환경이 뛰어나다"면서 "단점이 있다면 오래된 아파트가 많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축에 대한 재건축이 시간이 걸리는 만큼 당분간 신축아파트의 희소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꾸준히 올라갈 것"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태왕은 '사월 태왕아너스 '공급시기를 올 하반기로 잡고 현재 상품성 확보와 설계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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