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대구 1천명대, 경북 2천명대 확진...전국은 15주 만에 3만명 미만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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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4 10:55  |  수정 2022-05-14 10:55  |  발행일 2022-05-14

연일 대구에서 1천 명대, 경북에서 2천 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14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516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3만7천599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명 발생했다.

현재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3.5%,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18.4%이다.

경북에서는 2천107명(해외유입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526명, 구미 416명, 경산 174명, 경주 168명, 안동 113명, 김천 97명, 영주 93명, 칠곡 77명, 영천 66명, 예천 58명, 상주 57명이다. 또 문경 48명, 청도 32명, 의성·성주 각 26명, 청송·고령 각 25명, 울진 23명, 영덕·봉화 각 18명, 군위 11명, 영양 8명, 울릉 2명이다.

이날 경북지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6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천316명으로 늘었다.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만9천581명으로 집계됐다. 토요일(발표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3만 명 미만인 것은 지난 1월 29일(1만7천509명) 이후 15주 만이다.

전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55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3천661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13%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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