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후보와 이철우 후보가 민선 8기를 이끌 대구시와 경북도의 수장으로 선출됐다. 홍 당선인은 "과거와 다른 대구시장이 되겠다"고 했고, 이 당선인은 "4차 산업혁명에 제대로 대응해 일터가 넘치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표현은 달라도 '경제적 도약'에 대한 의지와 함의가 담겼을 터다.
기실 경제 업그레이드는 대구경북의 숙원이다. '일인당 GRDP 만년 꼴찌'란 대구의 불명예는 불도장처럼 쉬 지워지지 않는다. 민선 8기 4년이 대구경북으로선 기회다. 디지털 전환기이자 신산업 구축·재편시기인 까닭이다. 미래학자들은 지금을 문명 대변환기 또는 딥 테크 시대로 규정한다. 대구의 미래 먹거리인 로봇과 물산업, 의료산업, 전기차·자율주행차도 향후 4~5년의 대응에 따라 성패가 엇갈릴 것이다. 경북은 SMR(소형모듈원자로)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첨단 바이오산업단지 조성이 관건이다. 특히 차세대 원전 허브 도약이 중요하다.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 주체는 민간기업이다. 역외기업 유치나 지역기업의 스케일업이 필수라는 의미다. 마침 삼성·SK·현대차 등 대기업이 향후 5년간 1천조원의 대규모 투자계획을 밝혔다. 대구의 미래차, 구미 반도체·전자 등 신산업의 투자유치와 활력을 높일 계제다. 대기업을 끌어들이려면 홍준표 당선인과 이철우 당선인의 역량이 절대 필요하다.
대구경북이 당면한 최대 난제는 인구 유출과 지방 소멸이다. 이에 대한 해법 역시 성장 잠재력 제고와 고용창출이다. 생산성 및 기술향상도 경제성장 없이 불가능하다. 대구경북의 웅비하는 4년을 기대한다.
기실 경제 업그레이드는 대구경북의 숙원이다. '일인당 GRDP 만년 꼴찌'란 대구의 불명예는 불도장처럼 쉬 지워지지 않는다. 민선 8기 4년이 대구경북으로선 기회다. 디지털 전환기이자 신산업 구축·재편시기인 까닭이다. 미래학자들은 지금을 문명 대변환기 또는 딥 테크 시대로 규정한다. 대구의 미래 먹거리인 로봇과 물산업, 의료산업, 전기차·자율주행차도 향후 4~5년의 대응에 따라 성패가 엇갈릴 것이다. 경북은 SMR(소형모듈원자로)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첨단 바이오산업단지 조성이 관건이다. 특히 차세대 원전 허브 도약이 중요하다.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 주체는 민간기업이다. 역외기업 유치나 지역기업의 스케일업이 필수라는 의미다. 마침 삼성·SK·현대차 등 대기업이 향후 5년간 1천조원의 대규모 투자계획을 밝혔다. 대구의 미래차, 구미 반도체·전자 등 신산업의 투자유치와 활력을 높일 계제다. 대기업을 끌어들이려면 홍준표 당선인과 이철우 당선인의 역량이 절대 필요하다.
대구경북이 당면한 최대 난제는 인구 유출과 지방 소멸이다. 이에 대한 해법 역시 성장 잠재력 제고와 고용창출이다. 생산성 및 기술향상도 경제성장 없이 불가능하다. 대구경북의 웅비하는 4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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