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경북 공공임대 주택 총 172세대 모집

  • 구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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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09 14:04  |  수정 2022-08-10 09:09
올해 대구·경북 공공임대 주택 총 172세대 모집
국토교통부 제공.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대구·경북지역 총 172호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이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8일 "올해 말까지 전국 101곳, 총 2만6천454호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공공임대주택은 시세보다 저렴하게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한 주택이다. 수급자 등에게 시세 30% 이하 수준으로 공급되는 영구임대주택, 다양한 계층에게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 청년·신혼부부 등 청년층에게 주로 공급되는 행복주택 등으로 구분된다.

공공임대주택 유형별 입주자격을 살펴보면 소득기준(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50% 이하는 영구임대주택, 70% 이하는 국민임대주택, 100%이하는 행복임대주택을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자산기준(자동차 가액) △2억4천200만원(3천557만원)은 영구임대 △3억2천500만원(3천557만원)은 국민임대△대학생 8천600만원·청년 2억8천800만원·신혼부부 등 3억3천500만원(3천557만원)은 행복주택을 신청할 수 있다.

영구임대의 임대료는 시세의 30% 내외이고, 국민임대는 시세의 60~80% 내외, 행복주택은 시세의 60~80% 내외다.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는 총 48곳, 1만6천977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하고, 비수도권에서는 총 53곳, 9천 477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대구 죽전에서 오는 9월 LH 행복주택 50호에 대한 입주자 신청이 진행된다. 이어 11월 원대동에서 대구도시공사 행복주택 12호에 대한 입주 신청이 시작되고, 12월엔 대구침산1에서 LH 행복주택 28호에 대한 입주자 신청이 진행된다.

경북의 경우 오는 10월에 봉화춘양에서 경북개발공사 행복주택 40세대, 12월 의성에서 국민임대 LH 42세대에 대한 입주자 신청이 시작된다.

임대료, 입주자격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apply.lh.or.kr) 또는 마이홈포털(www.myhome.go.kr) 등을 참고하거나, 마이홈 전화상담실(1600-1004)에 문의하면 된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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