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 소셜벤처 활성화사업 참여기업 10곳 최종 선정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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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01 09:35  |  수정 2022-09-01 09:35  |  발행일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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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경북 소셜벤처 활성화 사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2 경북 소셜벤처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최종 10개사를 선정해 집중 육성에 나선다.

이 사업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북형 대표 소셜벤처를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소셜벤처 후보기업 15개사를 선발해 평가·교육을 진행했으며, 사업화 역량이 뛰어난 10개사(킹스파머스 ·디캔트·에스에스씨·므므흐스 부엉이버거·향촌당·몸조아짐 헬스케어 협동조합·다함담아·와이에이치라이프·휴마노케어·클린사이언스)를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소셜벤처 10개사는 △ICT 융복합 스마트팜 자연방사 유정란 △와인부산물을 활용한 뷰티소재 △자연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 캡슐음료 등 아이템이 다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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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경북 소셜벤처 활성화 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킹파머스'의 ICT 융복합 스마트팜 자연방사 유정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경북센터는 평가등급에 따라 6개사 1천 500만원, 4개사 1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 경북센터가 보유한 소셜벤처·기술경영 전문가의 사업고도화,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위한 IR(기업홍보활동)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이어 11월 최종 데모데이를 열어 10개사의 투자 연계 가능성까지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 IR에서 벗어나 기업의 비즈니스를 점검해보고, 투자사들과 투자에 대한 심도 깊은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대훈 창업성장팀장은 "경북형 소셜벤처들을 적극 지원하고 모범 사례를 발굴해 지역에서 소셜벤처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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