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문경오미자축제 포스터. 문경시 제공 |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열리는 문경 오미자축제를 앞두고 문경시가 막바지 점검에 나서는 등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문경시는 14일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하는 오미자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하고 각 전시관 연출 및 운영, 각종 판매·체험 부스, 주차장, 안내소 등 관람객 편의시설과 공공서비스 시설 전반에 대한 운영계획 및 안전사항을 점검했다.
오미자 주산지인 문경시 동로면 금천 둔치에서 오는 16일부터 3일간 열리는 문경 오미자축제는 대면 축제의 흥을 돋우기 위해 정동원과 최석준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준비됐다.
또 오미자 할인 판매, 청 담그기, 미각체험관 등의 프로그램으로 전국 최고 품질의 문경 오미자를 알리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오미자 수확이 한창인 문경지역에서는 9월 중순부터 붉은 열매가 주렁주렁 달린 오미자밭의 이색적인 풍광을 즐길 수 있으며 오미자 따기 체험 등도 가능하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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