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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국립경주박물관 야외 무대에 오르는 인디밴드 '너드커넥션'. <국립경주박물관 제공> |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성덕대왕신종(국보 제29호) 옆에서 인디밴드 ‘너드커넥션’의 공연을 펼친다.
국립박물관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박물관 속 기타' 여섯 번째 공연이다.
'박물관 속 기타' 공연은 국립박물관의 대표 문화재 전시와 인디밴드들의 감미롭고 화려한 사운드를 함께 즐기는 행사다.
이번 공연은 인디밴드 너드커넥션이 코로나 팬데믹에 지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위안의 메시지와 즐거움, 예술적 교감을 선사한다.
너드커넥션은 보컬 서영주가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6과 JTBC ‘싱어게인’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팝적인 요소가 가미된 락 사운드가 매력적인 밴드다. 이날 너드커넥션은 ‘휴식’이란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해줄 예정이다.
서영주 보컬은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도 꿋꿋이 빛나는 가치들에 관한 이야기를 노래할 예정이다. 유구한 역사를 품는 경주에서 편안하게 휴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국립경주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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