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송이축제' 3년 만에 돌아온다…30일 개막

  • 황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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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24   |  발행일 2022-09-27 제7면   |  수정 2022-09-24 15:22
봉화송이축제
지난 2019년 열린 봉화송이축제에 송이 채취체험에 참가한 어린이 체험객이 송이를 캐 향기를 맞아 보고 있다. <봉화군 제공>

'봉화송이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경북 봉화군이 주최하고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봉화송이축제'가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4일간 봉화읍 체육공원 및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열린다.

'송이 향에 반하고, 한약우에 빠지다!'란 슬로건으로 올해 26회를 맞는 올해 봉화송이축제는 고품격 문화관광 축제로 거듭나고, 지속 가능한 축제 방향을 제안하기 위해 지역의 우수 특산품인 한약우를 축제 속에 함께 담아낼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봉화송이와 한약우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가치를 창출하고,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송이축제 대표 콘텐츠인 '송이 채취체험'은 축제 기간 중 매일 2차례에 걸쳐 봉화 송이산 일원에서 진행되며, 전국 최우수 품질의 봉화송이를 직접 보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는 송이 판매장터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무료 송이 손질 터를 마련해 구매한 송이를 손질해서 즉석에서 시식할 수 있도록 하고, 500g 이하 단위로 송이 소량 판매로 관광객들의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봉화송이축제(3)
지난 2019년에 열린 봉화송이축제에 방문객들이 봉화송이를 들여다 보고 있다. <봉화군 제공>

이와 함께 안동봉화축협·봉화한약우 작목회가 주관하는 한약우 홍보 및 판매장터는 축제 기간 매일 운영되며, 봉화한약우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약우 홍보관과 봉화한약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한약우 판매관을 만나볼 수 있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관광객이 직접 구매한 송이, 한약우, 버섯 등을 시식할 수 있도록 식당을 마련해 손님을 맞이한다. 이곳에서는 송이와 한약우를 구워 먹을 수 있으며, 송이라면과 송이국밥 등 송이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들도 판매된다.

축제 기간 진행되는 연계·부대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39회 청량문화제'가 축제 기간 함께 열려 전국 한시백일장, 삼계 줄다리기 재연, 학생 사생대회와 각종 예술작품 전시회 및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해볼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봉화송이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축제장에 오셔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도 구매하시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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