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앞바다서 어선 좌초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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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26 16:45  |  수정 2022-09-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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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5시 13분쯤 포항시 남구 장기면 모포항 북동쪽 약 400m해상에서 어선(왼쪽)이 암초에 걸렸다.<포항해경 제공>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어선 한 척이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

26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3분쯤 포항시 남구 장기면 모포항 북동쪽 약 400m 해상에서 어선 A 호(9.77t)가 암초에 걸렸다. 이 사고로 어선이 암초에 얹혔으며, 선수 일부가 파손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저수심으로 연안 구조정 접근이 어려워 구조용 서프보드를 이용해 승선원 5명을 모두 구조했다. 이들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

포항해경은 해양 오염을 막기 위해 A호의 유류 이적 작업을 했고, 어선 주변에 펜스형 유흡착제를 설치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최근 성어기를 맞아 입출항 선박이 늘어나고 있다. 입출항 시에는 주변 지형을 확인하고 안전 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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