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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환(오른쪽) 태광산업 대표이사가 지난 6일 포항시청을 찾아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억원을 기탁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
태광그룹은 지난 6일 포항시청을 찾아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포항시의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태광그룹은 2016년에도 태풍 '차바'로 피해를 본 울산시에 성금 1억원을 맡겼으며, 2019년 강원도 산불피해 성금 2억원 등 재해가 발생한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그룹 차원의 수해복구 지원금 외에 개별 계열사를 통한 지원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조진환 태광그룹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이 다시금 일어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태광그룹 사회공헌 슬로건인 '따뜻한 빛'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태광그룹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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