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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부산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서 경북 경주지역 3분기 수산물과 일본 수입 식품에 대한 방사능 분석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
경북 경주시가 9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3분기 수산물과 정수장 식수 등에 대한 방사능 분석한 결과, 허용 기준을 모두 만족했다.
경주시는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지역 대형 마트와 재래시장에서 파는 갈치·고등어 등 9종 15개 수산물(국산과 외국산)과 일본 수입식품(간장) 등 16개 품목의 방사능 분석을 의뢰했다.
특히 원전 인근 삼중수소 영향 평가를 위해 정수장 6곳을 대상으로 식수 삼중수소 분석을 부산시 기장군 고리원전 민간환경감시기구에 맡겼다.
분석 결과, 수산물 경우 일부 시료에서 미량(0.08~0.17㏃/㎏)의 방사능이 검출됐지만, 방사능 허용 기준치(100㏃/㎏)를 만족했다.
원전 인근 6개 정수장의 방사능 분석 결과,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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