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사과축제 16일간 200여 t 사과 판매...38만명 다녀가

  • 남정현
  • |
  • 입력 2022-10-30 17:39  |  수정 2022-10-30 17:54  |  발행일 2022-10-30
문경사과축제 16일간 200여 t 사과 판매...38만명 다녀가
지난 15~30일 열린 제17회 문경사과축제에 38만여 명이 다녀가면서 200여 t의 사과 판매 실적을 보였다. 사과축제장의 판매부스에서 관광객들이 시식용 사과를 맛보고 있다. <문경시 제공>

지난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열린 제17회 문경사과축제가 38만여 명이 다녀가면서 200여 t(19억 원 어치)의 사과 판매 실적을 보였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축제보다 3만 명이 더 방문했고 판매액도 4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3년 만에 열린 행사가 흥행에 성공했음을 보여준다.

문경시는 이번 축제가 참여 프로그램이 다채로웠으며 사과 축제 현장에서 생중계로 진행된 공중파 방송사의 각종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홍보가 이뤄진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30일 열린 폐막식에서는 이태원 참사 여파로 가수 공연과 품평회 시상식을 취소하고 문경 사과 나눔 행사만 진행했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남정현

문경을 가장 잘 아는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이미지 생성 AI '미드저니' 가이드 조남경

더보기 >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