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에 ‘신라 토기, 경주를 비추다’ 선정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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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02  |  수정 2022-11-02 08:31  |  발행일 2022-11-02 제19면
수상작은 경주 관광 기념품으로 홍보·판매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에 ‘신라 토기, 경주를 비추다’ 선정
대상작 김다혜 씨의 '신라토기, 경주를 비추다'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에 ‘신라 토기, 경주를 비추다’ 선정
금상작 <주>애스토글로벌의 '천년애 무드등'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에 ‘신라 토기, 경주를 비추다’ 선정
은상작 서지연 씨의 '경주의 봄, 달밤 마그네틱'

경북 경주시가 우수 관광 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제25회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김다혜 씨의 ‘신라 토기, 경주를 비추다’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금상은 <주>애스토글로벌의 ‘천년애 무드등’, 은상은 서지연 씨의 ‘경주의 봄, 달밤 마그네틱’, 동상은 ‘경주 천년의 향기’ 등 5점이 뽑혔다. 장려상은 ‘첨성대의 인사’, ‘경주 맥주’ 등 7점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은 500만 원, 금상 300만 원, 은상 200만 원, 동상 각 100만 원, 장려상 각 70만 원을 주어진다.

경주시는 지난달 18~19일 이틀간 접수된 관광 기념품 89점(공예·공산품 78점, 식품 5점, 융·복합 상품 4점, 기타 2점)을 대상으로 상품성, 디자인, 품질 수준&맛, 일반인 참여 심사 등 4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특히 올해는 일반인이 심사에 참여해 일반 구매자의 시각에서 작품을 평가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지난 달 21~22일 이틀간 황리단길 문화센터에서 진행한 현장 투표에 일반인 257명이, 온라인 투표에는 2천868명이 참여했다.

경주시는 수상작을 홍보 책자로 만들어 적극적으로 홍보해 경주 관광 기념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미경 관광컨벤션과장은 “매년 여는 공모전인데도 톡톡 틔는 아이템을 선보인 작품이 많아 새롭다”며 “경주만의 특색 있고 색다른 관광 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일반인 심사 참여 등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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