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서, 전통시장 공공안녕 화재 취약요인 합동점검

  • 이자인
  • |
  • 입력 2022-11-03 16:43  |  수정 2022-11-03 16:44  |  발행일 2022-11-03

대구 동부경찰서(서장 박찬영)가 지난 2일을 시작으로 동구 내 전통시장 15곳을 대상으로 공공안녕 화재 취약요인 합동 점검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소방·지자체·한국가스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 안전 점검은 지난달 25일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와 같은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부서는 지난 2일 현대시장, 방촌시장에 대해 소방시설 정상 작동, 노후 전기 시설과 가스배관, 화재감지시스템 등을 점검했으며, 나머지 13개 전통시장에 대해서도 이번주 점검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또 시장 상인들 대상으로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원인 및 애로사항을 청학호, '전통시장은 점포 간 간격이 협소하여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예방이 중요하다'는 화재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자리도 마련했다.

이자인기자 jainlee@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이자인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