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한방·마늘특구 최우수 특구로 선정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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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16  |  수정 2022-11-09 15:35  |  발행일 2022-11-16 제29면
중소벤처기업부 운영성과 평가에서 1위 차지

마늘종자산업 구축,특화사업 추진 등 농가소득 향상 기여
영천 한방·마늘특구 최우수 특구로 선정
영천시 화산농협의 마늘종구 사업장에서 직원들이 선별 작업을 하고 있다.

영천 한방·마늘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최우수 특구로 선정 돼 기관표창과 포상금 2억원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9일 제53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고 전국 184개 특구의 지난해 운영 성과를 평가해 이같이 선정했다.

영천은 한방·마늘 분야에 종자 산업 구축사업,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등을 추진 호평을 받았다.

또한 특구 지정에 따른 약사법,농지법,농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따른 법률 등 10여가지의 규제 특례를 적용한 특화사업 추진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영천시는 기존 한방진흥특구에 마늘분야 특화사업, 규제특례 내용을 추가해 한방·마늘 산업특구를 신청하여 지난해 4월 최종 지정됐다.

영천은 지난 2005년 지정된 한방진흥특구 면적의 104ha에서 마늘 재배면적이 1천185ha로 추가되어 총 1천289ha가 한방·마늘 특구 면적으로 지정돼 있다.

영천시는 내년 연말까지 마늘 분야에 312억이 추가된 649억원을 투입해 마늘 주아종구 전문생산단지, R&D센터, 도매시장 개설 등의 특화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글·사진=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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