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대구서 에너지 위기 극복 위한 길거리 캠페인…대국민 동참 유도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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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14 15:51  |  수정 2022-11-14 15:52  |  발행일 2022-11-14
겨울철 에너지 절약 중요성 메시지 전파

‘에너지 캐쉬백’ 참여 등 실천 방안 홍보
한수원, 대구서 에너지 위기 극복 위한 길거리 캠페인…대국민 동참 유도
14일 대구시 동대구역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임직원들이 에너지 절약 길거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과 남동발전·중부발전·서부발전·남부발전·동서발전 등 5개 전력그룹사는 14일 합동으로 대국민 에너지 절약 길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한수원은 대구시 동대구역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이 담긴 리플릿을 나눠 주며 겨울철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전기와 도시가스를 아끼고 현금으로 돌려받는 대국민 에너지 절감 프로그램 ‘에너지 캐쉬백’ 참여를 널리 알렸다.

겨울철 실내온도 18~20℃ 유지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방안을 홍보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에너지 소비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강력한 에너지 절약 대책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 상황이다.

이와 같은 전례 없는 에너지 비상 상황에서 국가 에너지 수요 효율을 높이고, 범국민적 위기의식 확산과 에너지 절약 동참이 절실하다.

이에 한수원과 한전, 전력그룹사는 서울역·광주송정역 등 다중 이용 시설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거점 대도시 단위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수원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라는 기본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을 목표로 하는 정부의 ‘에너지 다이어트 10’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방침이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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