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세계화재단, 스리랑카 경제위기 극복의 원동력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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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22 16:57  |  수정 2022-11-22 16:59  |  발행일 2022-11-22
새마을세계화재단, 스리랑카 경제위기 극복의 원동력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 일행이 디네시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무총리와 면담을 가진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새마을재단 제공>

새마을재단이 추진하는 새마을세계화사업이 국가부도로 심각한 경제난을 겪는 스리랑카에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지난 18일 스리랑카를 방문한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는 디네시 구나와르데나(Dinesh Gunawardena) 국무총리, 마힌다 야파(Mahinda Yapa) 국회의장과 면담을 하고, 스리랑카의 새마을사업을 협의했다.

이날 디네시 총리는 "새마을재단의 농촌 마을 작물 재배는 농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스리랑카의 경제 위기 극복에 이바지하는 새마을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14년부터 스리랑카 사바라가무와주 4개 마을에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새마을재단은 내년부터 스리랑카 여성아동개발부와 손을 잡고 누와라엘리야 지역에서 ‘새마을 여성 소득증대 사업’을 시작한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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