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경력단절여성 위한 채용 페스티벌 133명 현장 면접…57명 합격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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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23  |  수정 2022-11-23 07:37  |  발행일 2022-11-23 제25면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진행

칠곡 경력단절여성 위한 채용 페스티벌 133명 현장 면접…57명 합격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가 최근 개최한 '어게인 여성채용 job 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이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가 최근 센터 주차장에서 기관 단체장과 구직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게인 여성채용 job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에 맞춤형 인력공급을 통한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133명이 현장 면접에 응시하고 57명이 합격했다. 이날 행사에선 중소기업·요양시설·장애인 관련 협회·어린이집·교육강사 등 다양한 현장면접 부스가 운영됐다. 또 경리사무·품질관리사무·캐드사무·생산직·사회복지사·보육교사 분야 구직자 면접·채용과 창업상담 등 맞춤형 여성취업지원 서비스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증명사진 촬영·지문인적성검사·퍼스널컬러진단·3D프린터 시연·네일아트 체험·캘리그래피 전시·천아트 체험·홈바리스타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참가자 임모씨는 "이번 여성채용 페스티벌에 참여해 회사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여성인재 활용이야말로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름길"이라며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확대 등 더 다양한 노력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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