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예안면 강성중씨, 친환경 농업대상 수상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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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23 14:31  |  수정 2022-11-23 14:34  |  발행일 2022-11-23
안동 예안면 강성중씨, 친환경 농업대상 수상
강성중씨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 예안면 강성중씨가 '2022 경북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최고상인 '친환경 농업대상'을 수상했다.

천연 유기농업 자재 사용 및 미생물 사용으로 친환경 유기인증 사과를 재배하고 있는 강씨는 앞서 지난 20년간 저농약·무농약 재배를 거쳐 최근 3년간 유기물을 이용하는 재배에 나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공품 및 기타 부문에선 금국국화차 박문영씨가 수상(농관원지원장상)했다.

안동시의 농산물 친환경 재배면적은 163㏊로, 이 가운데 유기인증 재배면적은 48㏊, 무농약인증은 115㏊이다.

한편, 지난 19~20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린 경북 친환경농산물 품평회는 친환경농산물의 품질평가와 우수농가 시상을 통해 친환경농업 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조성과 함께 친환경농산물 우수성 홍보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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