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이하여 서구청과 서부경찰서,북부아동보호저문기관이 함께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대구 서구청 제공 |
지난 18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신고 방법 및 인식 개선 등을 담은 홍보 리플렛 및 홍보물품 배부, 아동학대 예방 서명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관심도을 높였다.아울러 민법 상 징계권 폐지, 아동학대 신고 요령,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긍정 양육 129원칙 등에 대해 적극 안내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꼭 필요하다"라며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하는데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위기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및 아동보호전담요원을 배치하여 지역 내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기자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