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안전한 민원실 근무 환경 조성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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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29 16:17  |  수정 2022-11-29 16:56  |  발행일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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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민원실에 설치된 안전비상벨, 투명가림막, 민원실CCTV.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이 안전한 민원실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고정형 투명 가림막 △안심 비상벨 △CCTV를 설치·운영한다.

최근 지자체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을 비롯, 흉기를 소지한 채 난동을 부리는 일들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내방 민원인과 민원실 직원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한 것이다.

고정형 투명 가림막은 특이 민원인의 폭력에 대비, 외부 충격에 강한 재질로 제작했다. 안심 비상벨은 112상황실과 직접 연결해 즉시 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CCTV는 교육청 종합방재센터 서버와 연결, 민원창구를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민병열 총무과장은 "시·도교육청 최초로 목걸이 형태의 360도 주변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웨어러블 캠'을 도입, 민원실 내 위법행위를 예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민원인이 함께 행복하고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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