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산림청 ‘생활권역 실외 정원 조성사업’ 선정…5억 사업비로 정원 조성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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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01 14:03  |  수정 2022-12-01 14:15  |  발행일 2022-12-01
경주엑스포대공원 자연사박물관 옆 공터 3천㎡ 에 정원 조성
관람객에게 쾌적한 힐링 공간 제공, 정원 문화 확산에 이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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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문화엑스포가 산림청의 '2023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생활권역 실외정원)'에 선정돼 경주엑스포대공원 자연사박물관 옆에 정원을 조성한다. 사진 붉은색 점선 부분이 정원 조성 대상지. <문화엑스포 제공>

<재>문화엑스포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생활권역 실외 정원인 ‘2023년 생활 밀착형 숲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권 주변이나 다중 이용시설에 정원을 조성해 생활 속 녹지 공간을 확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실외정원, 옥상·실내정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재>문화엑스포는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내년 연말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자연사박물관 옆 공터 3천㎡에 정원을 조성한다.

정원 조성 대상지는 그동안 계절별 꽃을 심어 관람객의 포토존과 쉼터로 호응을 얻었다.

정원 조성으로 관람객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힐링 공간 제공, 정원과 연계한 콘텐츠 개발과 지속적인 홍보로 정원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수학여행과 체험 학습장으로 인기가 높고, 영·유아와 청소년의 수목 학습장 등 교육 효과도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원조성 후에는 유지 관리를 위해 자체 조경 관리 인력 외에도 조경 자격증을 가진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정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류희림 대표는 “경주엑스포공원의 자연녹지와 정원이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녹색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새로운 정원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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