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대통령 제2집무실·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지원"

  • 구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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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06 16:00  |  수정 2022-12-06 16:04  |  발행일 2022-12-06
한덕수 총리 대통령 제2집무실·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지원
한덕수 국무총리.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이 차질없이 건립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열린 제24차 세종특별자치시 지원위원회에서 "정부에서는 앞으로 세종시가 실질적 행정수도이자 미래전략도시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을 비롯한 80여 개 기관이 세종시로 이전하면서 행정중심도시로서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도 내놨다.

한 총리는 "이제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등을 통해 도시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세종시는 국토균형발전의 상징적 도시로서 충청권의 공동발전을 통해 국토균형발전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는 충청권을 600만의 초광역공동생활권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한 총리는 "세종시를 신산업 혁신미래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충청권 4개 시·도와 함께 광역발전전략을 마련하고, 광역교통망을 확충해 국토중심부에 600만의 초광역 공동생활권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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