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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대구 동구청장실에서 윤석준 동구청장, 박찬영 동부경찰서장, 김재문 동구의장이 '대구 동구 지역 치안 관련 주요 기관장 간담회'를 갖고 연말 연시 지역주민 안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구 동부경찰서 제공> |
대구 동구 지역 치안을 논의하기 위해 주요 기관장들의 간담회가 개최됐다.
7일 대구 동구청에 따르면, 지난 5일 동구청장실에서 윤석준 동구청장, 김재문 동구의장, 박찬영 동부경찰서장이 '대구 동구 지역 치안 관련 주요 기관장 간담회'를 갖고 연말 연시 지역주민 안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다중밀집행사 대비 협력 △치안 사각지대 해소 △안전한 지역행사 추진 및 동구지역 맞춤형 치안정책 수립 △치안조례 제·개정 종합추진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고, 각 기관 간의 협력을 약속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동구를 위해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각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김재문 동구의장은"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박찬영 동부경찰서장은 "경찰의 치안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위험요소를 미리 예방 제거하고 동구 주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찰이 요청한 16개 치안조례 표준안이 입법화될 수 있도록 구청과 의회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자인기자 jainlee@yeongnam.com

이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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