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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성장을 위해 노력한 학교 밖 청소년 36명이 꿈드림 총회에서 국회의원 표창과 센터장상을 받았다.꿈드림 제공 |
꿈드림에 따르면 지난 9월 도내 5개 시험장에서 실시한 ' 2022년도 제2회 검정고시'에 고졸 88명, 중졸 3명, 초졸 1명 등 92명이 응시해 82명이 합격했다.
학교 밖 청소년에게 자립 동기 부여와 직업 체험을 위한 자격증반에 참가한 청소년 13명은 미용사, 지게차 운전기능사, 바리스타 자격증을 손에 거머쥐었다. 이 중 2명은 기초 기술훈련을 마치고 관련 직종에서 일할 수 있는 150시간 직장체험과 연결됐다.
이 밖에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예술 매거진 운영, 자기계발 희망 4종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구미시는 꿈드림 총회가 열린 지난 14일 자기 성장을 위해 노력한 학교 밖 청소년 36명에게 국회의원 표창과 센터장상을 시상했다.
현명숙 구미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하고, 성실하게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꿈드림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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