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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지역자활센터가 자활근로 참여주민들이 마음 놓고 쉴 수 있도록 조성한 옥상정원 휴게공간. <예천지역자활센터 제공> |
경북 예천지역자활센터(이하 자활센터) 옥상이 휴게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자활센터는 자활근로 참여주민들이 이용하는 곳이다. 하지만, 공간이 협소해 참여주민이 마음 놓고 휴식을 취하기에는 부족했다. 이때문에 자활센터는 평소 이용하지 않는 옥상을 활용키로 결정하고, 개보수를 통해 참여주민이 편히 쉴 수 있는 특별한 옥상정원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이 공간은 지난 8월 2022년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진행한 '취약계층 이용 편의 향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받은 4천400여만 원으로 조성했다.
자활센터는 최근 예천지역 사회복지기관장과 자활센터운영위원, 참여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옥상정원 개소식 행사를 열었다.
서재호 센터장은 "옥상정원 휴게공간 마련으로 작업 중간에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압시설 설치를 통해 운동효과도 볼 수 있어 참여주민의 만족감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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