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청소년 정책 '우수'…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 황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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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22 14:55  |  수정 2022-12-22 14:56  |  발행일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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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청소년 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신미순 군민행복과장(왼쪽 두 번째)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봉화 청소년 정책을 위한 봉화군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 봉화군은 지난 21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22년 청소년 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청소년 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은 청소년관련 사업 및 정책 등을 평가해 균형 있는 청소년 정책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봉화군이 경북도내선 유일하게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정책기반강화(청소년 정책 분석 평가) △지자체 합동평가(학교 밖 청소년 지원 노력, 청소년안전망 운영 활성화 수준, 청소년유해환경 감시체계 구축 및 운영실적) △가점(청소년육성전담공무원 배치운영, 청소년전담부서 운영 또는 청소년안전망팀 운영) 등 5개 지표 항목을 종합해 선정됐다.

봉화군은 청소년참여와 권리증진, 청소년 주도적 참여 활동 활성화, 위기청소년을 위한 보호지원 강화 등 다양한 정책과제를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고, 특히 청소년 지원을 위한 지역연계를 활성화와 청소년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통한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청소년 정책을 마련한 것이 수상 배경이 됐다.

신미순 군민행복과장은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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