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10개 품목 선정

  •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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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26 12:00  |  수정 2022-12-26 13:59  |  발행일 2022-12-26

고령군이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농산물, 축산물, 공예품 등 10개의 품목을 선정했다.

26일 고령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시행 첫 해 선정된 답례품은 지역 우수 농산물으로 고령옥미, 멜론, 딸기, 개진감자, 양파 등이다.

축산물은 명품한우, 한돈세트, 공예품은 홍익아트세라믹의 홍익 뚜껑솥 세트, 고령몰 쿠폰과 고령사랑상품권 등이다.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9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답례품 및 공급업체의 운영역량 및 품질의 우수성, 공급의 안정성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고령군은 이달안으로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지역 대표 농산물을 선정했으며 앞으로도 타지역과 차별성 있는 관광체험 상품 등 다양한 답례품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은 개인이 주소지 외에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을 공제받고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이다.

개인 연간 기부상한액은 500만 원이며 10만원 기부시 세액공제 10만원과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고령군에 기부하고 싶은 이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과 전국 농협은행에서 기부할 수 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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