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영식 국민의힘 국회의원 |
2차전지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전문 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2차전지 육성거점센터'가 구미에 건립된다.
국민의 힘 김영식 국회의원(구미 을)은 27일 "2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건립사업 실시설계 용역 국비 15억원이 지난 24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250억 원을 들여 구미에 구축하는 2차전지 육성거점센터는 소재·부품 시제품 제작, 소재·부품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협력,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김 의원은 중장기 신규 사업비 4개 분야 (총 4천900억원)의 마중물 역할을 할 국비 31억원도 추가로 확보했다.
그는 금오공업고 기숙사 수선공사 30억원, 형남초 다목적 강당 증축 23억 7촌500만원, 고아읍 생활체육센터 건립공사 7억원 등 행정안전부·교육부 특별교부금 113억원을 지난 16일 확보했다.
김 의원은 "최대한 많은 금액의 새로운 사업비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정부 예산 부처 실무자를 직접 찾아가 설명하는 등 1개월간 발품을 판 결과"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