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설 맞아 '지역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일시 상향

  • 손병현
  • |
  • 입력 2022-12-30 16:42  |  수정 2022-12-30 16:44  |  발행일 2022-12-30
1월 한 달간 월 60만원→100만원 특별판매
영주사랑상품권
지류형 영주사랑상품권을 구매한 시민들이 상품권을 펼쳐보이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1월 한 달만 '영주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100만 원으로 일시 상향한다.

이는 설 명절 기간 중 지역 내 소비를 북돋아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조치다.

이에 따라 기존 1인 월 60(지류 20, 모바일 40)만 원에서 1월 한 달만 월 100(지류 50, 모바일 50)만 원을 구매할 수 있다.

지류 '영주사랑상품권'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역 59개 판매 대행 금융기관(△농축협 △대구은행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을 방문하면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과 연계되는 카드형 상품권도 농협, 새마을금고, 우체국을 통해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박남서 시장은 "설맞이 영주사랑상품권 특별한도 상향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돕고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사랑상품권'은 2019년 90억 원 발행을 시작해 2020년 450억 원, 2021년 1천85억 원, 2022년 998억 원을 발행하면서 누적 발행 규모가 2천623억 원에 달한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손병현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