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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청 |
경북 경산시는 설날을 맞아 이달 5일부터 21일까지 경산사랑(愛)카드 충전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경산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경산사랑(愛)카드는 2020년 발행돼 가입자가 23만명에 이른다. 올해는 인센티브가 시기별로 차등 지급된다. 설과 추석 명절에는 10%, 그 외 기간에는 6%가 지급될 예정이다. 1인당 충전 한도액도 월 70만 원 → 50만 원, 연간 700만 원 → 500만원으로 하향조정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4일 "올해 지원 예산이 줄어들어 작년보다 인센티브 지급률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경산사랑(愛)카드는 최소 1만 원 이상 충전 가능하다. 유흥·사행성 업소 및 대규모 점포를 제외한 관내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모바일 앱 '그리고'와 33개 오프라인 판매대행점에서 발급·충전해준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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