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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전경. 영주시 제공 |
앞서 시는 지난해 청년참여 소통기구인 '청년정책협의체'를 처음 발족했다. 이들은 △일자리 △주거·복지 △교육·문화 △참여·권리 분과에 소속돼 청년 정책 의제 발굴·제안과 의견수렴·모니터링, 그리고 시정 활동 참여와 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만 19~39세로,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 또는 영주시 소재 직장·대학, 비영리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류를 작성·첨부해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다음 달 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김영수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생각을 최대한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청년과 행정이 협력해 정책을 개발하는 민·관 협력을 공고히 구축하겠다"며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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