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설을 앞두고 오는 18∼19일 시청 광장에서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13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30개 업체가 참여해 설 제수, 한과,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젓갈, 고구마, 문어, 가자미 등을 시중 가격보다 10∼30% 싸게 판다.
행사 기간에 2만원 이상 사는 고객 200명에게 사은품으로 부추 1단을 주고 선착순으로 아트풍선이나 복주머니 등을 나눠준다.
배성규 포항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설맞이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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