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CCTV통합관제센터, 지난해 범죄 예방·검거 1천건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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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17 10:04  |  수정 2023-01-17 10:04  |  발행일 2023-01-17
구미CCTV통합관제센터, 지난해 범죄 예방·검거 1천건
구미시 통합관제센터 관제원이 실시간 CCTV 모니터를 보고 있다.<구미시 제공>

"지난해 7월 한밤중에 구미시 인동동에서 40대 남자가 길가에 주차된 차량의 문을 강제로 열려는 폐쇄회로(CC) TV를 보고 경찰에 신고해 10여 분만에 용의자를 검거했습니다."

구미시 통합관제센터가 운영하는 지능형 폐쇄회로가 각종 범죄 예방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2010년 문을 연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지능형 CCTV 4천181대를 36명의 관제원이 24시간 촘촘한 모니터링 결과 지난해 범죄 피의자 실시간 검거 79건, 사전예방 신고 920건의 실적을 올렸다.

구미경찰서 범죄 해결과 같은 신속한 영상 정보 제공 3천366건으로 구미시민 안전 감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북지역 최초로 베스트 통합 관제 센터 상을 3회 수상했다.

이 같은 보기 높은 범죄 예방 및 용의자 검거 실적을 올리자 구미시는 올해 말까지 △다목적용 CCTV 100대 △차량번호 인식 CCTV 4대 △범죄 취약 지역 CCTV 21대 △어린이보호구역 CCTV 10대 △도시공원 CCTV 10대 등 145대의 다목적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한다,

구미시 관계자는 "41만 구미시민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필수적인 범죄예방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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